전국여성노동조합 디콘지회, "케이툰 원청갑질 규탄" 기자회견 23일 개최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콘지회는 23일(목) 오전 광화문에 위치한 KT 본사 앞에서 "케이툰 원청갑질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케이툰 작가들과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콘지회 구성원은 "KT는 일방적 연재중단에 사과하고, 작품 전송권을 작가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장에 모인 전국여성노조 디콘지회 구성원과 케이툰 작가들(사진=전국여성노조 제공)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달고나 작가의 캐릭터 인형을 쓴 구성원이 KT 판넬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서울시 공정경제과에 분쟁조정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공정경제과의 법률 검토를 거쳐 담당자가 배정되면 의견청취등의 과정을 거쳐 분쟁조정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디콘지회는 KT가 작가들에게 연재 중단된 작품의 전송권을 반환하고, 적절한 피해 보상을 할 때 까지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케이툰 작가들은 일관되게 전송권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KT와 콘텐츠 제공업체인 투니드는 전송권 반환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6월 이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40여 작품이 완결되거나 연재 중단되는 사태를 겪은 케이툰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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