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3쇄' 달성 "썅년의 미학", 5월 대만 진출 이어 일본 진출 준비 중... 2권 국내 출시도 임박해

작년 여름 발매돼 국내에서 만화책으로는 드물게 13쇄를 발행하며 큰 인기를 모은 민서영 작가의 <썅년의 미학>이 대만 진출에 이어 일본 진출을 논의 중입니다. 

 


민서영 작가 <썅년의 미학> 대만판 표지

 

지난 5월 15일 대만에 출간된 <쌍년의 미학> 대만판은 현지 독자들에게 공감과 함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본인을 남성이라고 밝힌 한 대만 독자는 "내가 남성이라는 것이 유감이다. 같은 남성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책 <썅년의 미학>의 저자는 날카롭고 예리하면서 동시에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칼럼에서는 "그림은 둥글지만 언어는 날카롭다"고 평하면서 "'보수적'이라는 그림자 뒤에 숨어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평하기도 했습니다.

 

일본판 출간을 앞둔 민서영 작가는 "<썅년의 미학>이 수출된다는 사실이 작가로서는 기쁘지만, 여성으로서는 씁쓸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우리가 모두 같은 불만과 같은 고통을 안고, 같은 곳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의 여성들이 모두 더할나위 없는 "썅년"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썅년의 미학>이 수출된 일본과 대만 두 나라는 밀리언셀러 <82년생 김지영>이 큰 인기를 얻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한편,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 만으로도 "썅년"이라는 낙인을 찍는 사회에 자신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는 민서영 작가가 두번째 책으로 곧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썅년의 미학> 2권인 <썅년의 미학+>가 6월 14일(금)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본 진출 소식과 함께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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