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침대에서 굴러떨어졌다가 눈을 떠보니 BL소설 <푸른 별밤의 아스테리온>에 빙의했다. 그것도 이런 저런 못된 놈들 등쌀에 못 이겨 자살하는 막장 스토리의 주인공, 아스테리온…의 누나, 로잘리테로! 문제는, 내 동생 아스테리온이 죽으면, 내가 열여섯살 로잘리테로 돌아오게 되는 시스템이라는 것! 그렇다면 수많은 막장 똥차들에게서 동생을 지켜내고, 반드시 무한회귀를 막아주겠어! 끝내주는 재벌이든, 한 나라의 왕자든, 바다 건너 제국 황태자든, 아무튼 그 누구라도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로맨스판타지 장르에 접근할 때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로맨스 장르의 계보에서 로맨스판타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로맨스 장르 안에서 익히 다루어졌던 사랑의 방식이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할 때 어떻게 전개되는지, 또 이 안에서 사랑은 어떤 의미로 ...
로맨스판타지 장르는 뻔하다. 어차피 주인공의 욕망대로 실현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로맨스판타지의 뻔하다는 평가는 장르물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기도 하다. 독자는 예상되는 바를 충족시켜줄 것이라는 기대로 장르물을 감상하고 독자가 기대하는 장 ...
게임은 웹툰과 연이 없는 분야 중 하나였습니다. 아니, 인연은 많았지만 성공은 적은 분야죠. 대표적인 것이 2019년 "덴신마" 일 겁니다. <덴마>, <신도림>, <마왕이 되는 중2야>라는 초호화 IP 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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